안녕하세요, 월급쟁이부자들이에요. 어제는 우리나라가 독립했던 날, 광복절이었어요. 저는 태극기를 게양하고, 너무 더운 날씨에 집에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했는데요. 월부 회원 님께서도 공휴일 잘 보내셨기를 바라며 오늘의 레터를 시작합니다. 여러분들의 경제 독립을 도와드리기 위해서요 :)
🏠월부가 좋은 지역 아르켜줄게요🫧
[오늘 알려드릴 '이곳'의 특징 미리보기👀]
1. 지하철 5개 호선이 지나요. 서울 어디든 사방팔방 갈 수 있는 교통의 중심이에요.
2. 매주 오르는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아직 기회를 주는 '덜'오른 아파트가 있어요.
서울 집값이 오른다는 이야기는 매주 듣고 있는 것 같아요.(그럴 때마다 저의 마음도 찢어지는..🤦🏻♀️) 그런데 한 달 전에는 마용성(마포구, 용산구, 성동구)만 올랐다더니 이제 노도강(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에 이어 하남, 구리도 오름세라고 해요.
마용성 오른다고 했을 때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에, '이보다 더 아쉬울 수 없다..'는 마음이었는데요. 사실 내가 망설이면 더 나빠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 여름에 많이 깨닫게 돼요.
하지만 끝났다고 생각되는 시장에도 언제나 기회는 있습니다.
그 기회를 찾아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리는 게 월부의 역할이고요. 그래서 오늘도 샅샅이 찾아냈습니다. 바로 소개드릴게요 :)
위 사진을 보시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예상하셨겠지만, 오늘 소개드릴 지역은 '서울 성동구' 입니다. 근 몇 년 사이에 가장 핫하게 떠오른 지역이죠.
성동구는 지난 10년 간 부동산이 상승하는 힘이 가장 컸던 지역입니다.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제치고 1위가 성동구였어요. 하지만 이미 많이 올랐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반은 맞고 반은 틀렸습니다. 몇몇 아파트는 많이 올랐지만, 아직 기회를 주는 곳들도 여전히 있어요. 그리고 이미 올랐다 하더라도, 성동구는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 이유를 하나씩 뽀개볼게요🥊
성동구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 이에요. 땅의 위치 자체가 한강도 가까울뿐더러 서울에서 일자리가 많은 강남/시청/광화문/여의도와 아주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요.
성동구를 거치는 전철만 무려 5개나 돼요. 그 중에 4개의 노선이 왕십리역을 지나는데요. 왕십리역 기준으로 앞서 언급한 강남/시청/광화문/여의도까지 모두 30분이 걸리지 않아요. (완전.. 위치깡ㅍ...)
4개도 이미 많아보이는데, 여기에 2개의 노선이 더 추가된대요. 바로 동북선과, GTX-C 노선입니다. 이렇게 되면 성동구에 사는 주민들은 서울의 동서남북 어떤 곳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요.
성동구하면 성수동 카페거리, 팝업스토어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성동구 내에는 새로운 일자리도 들어오고 있어요. 여러분이 잘 아는 SM엔터테이먼트, 무신사 등 문화/패션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있고요. 젊고 트렌디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IT 스타트업도 성동구에 많이 자리잡고 있다고 해요. 국가 차원에서도 성동구를 실리콘밸리처럼 만드는 사업을 진행중에 있고요.
이렇게 일자리가 늘어나면 '회사 가까이에 살고 싶다 -> 성동구에 살고 싶다'는 사람들도 많아지게 되고, 이는 곧 성동구의 가치가 더 올라간다는 거예요. 직장이 가까운 곳에 살고싶다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까요.😉
성동구, 저도 탐나는데요🫢 나한테 예뻐보이면 남한테도 당연히 예뻐보인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많이들 눈여겨 보시는 것 같고, 실제로 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2-3억으로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의 아파트들이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여러분에게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성동구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 리스트, 20평대/30평대 가격대를 정리한 엑셀 시트입니다. 호갱노노에서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좋은 아파트로만 쏙쏙 뽑았어요. 유용하게 쓰시길 바라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지역이나 아파트가 있다면 월부 회원 님께 계속해서 소개드릴게요. 매주 금요일마다 메일함을 두드릴테니, 환하게 맞아주세요.